그냥 우편거래보다는 등기우편거래가 훨씬 더 안전하다고 해서 등기우편거래로 티켓을 구매하려고 하고있어요.

판매하시는 분은 찾았고 가격도 상담했고 계좌번호도 받았는데

제가 이렇게 모르는 분과 더군다나 회사도 아닌 일반인분과 거래를 하는게 처음이라서요

남들 보기엔 필요이상이라고 느낄수는 있지만 조심하게 되네요..

거래 방법은

그분이 저에게 알려주신 계좌로 돈을 입금한 뒤에

제가 저의 주소를 문자로 알려드리면

그 분이 등기우편으로 물품을 저에게 보내주는 것인데.

이런 방법이 가장 보편적이라고 듣기는 했어요

제가 먼저 물품을 보내달라고 부탁하기엔 그 분도 저를 믿지 못하실테니

좀 더 절실한 쪽인 제가 먼저 돈을 보내는게 맞긴 한것 같은데요

혹시 그 분이 돈만 받고 물품을 보내주지 않으신다면

제가 돈을 되찾거나 그 분을 추적하는 방법이 존재하나요?

문자로 대화를 나눴기 때문에 기록은 다 남겨져 있는데 이게 증거자료로 쓸수 있는지도 모르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