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27일~29일 실시한 대선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후보가 0.8% 오른 35.2%, 안철수가 4.8%오른17.4%, 안희정후보가 5.1% 하락한 12%라고 발표했다.
이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의당 경선이 메스컴에 거론되며 안철수가 주목을 받으면서 원래 자신의지지층이 결집되고 있는 것을 알 수있다.
반면 안철수의 지지율 상승분 만큼 안희정의 지지율이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있는데, 지난 여론조사 시 심정적으로는 안철수를 지지하면서 안희정을 지지했던 유권자들이 안철수 지지로 돌아서고 있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이런 사실을 감안할 때 민주당 자지자들의 표는 포기하고, 대연정 운운하며 수꼴들의 표를 구걸하던 안희정의 지지율은 여론조사 시 역선택을 하던 안희정 지자자들이 대선이 본궤도에 들어서며 자신의 지지자로 회귀하면서 계속해 하락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 생각된다.
안희정후보 유권자들이 자신의 지지후보로 회귀하는 이런 추세와 더불어안방이라는 충청권에서도 참패를 면치 못했는데, 무리하게 2차경선을 노려 네거티브 등 무리한 선거운동에 매몰될 것이 아니라, 만시지탄이지만 정정당당한 정책대결로 이미지를 쇄신하고, 후일을 도모하는 것이 어떠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