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놈이 차량 정비소 직원이다보니 고장이나 뭐 기타등등 맡기면 알아서 해줘서 편한 오징어 입니다.
이번 주말에 급하게 1박2일 여행이 잡혔습니다. 저번주 주말에..ㅡㅡ;;
그래서 친구놈에게 가평이라도 나에겐(5년차 초보) 장거리니 차량 점검을 한번 받고 가고 싶다 라고했습니다.
10월 20일쯤엔 설악에 갈일도 있고하니 겸사겸사
차량을 월요일 저녁에 맡기고 술한잔하고 있는데 여행은 취소..(임냐8이ㅏㅁ뉘휴ㅐ뱔)
그냥 가져가라는걸 술마신 핑계로 그냥 점검 받자고했습니다.
제 예상은 타이어 교환은 할때가 지난것 같은데...하고 있었는데
역시나 타이어 4짝 다 갈아야한다고
그리고 뒷바퀴 엔진브레이크 오일이 미세하게 세고있었다고하네요..
큰일날뻔했다고..
그런걸로는 계기판에 신호가 나오는것도아니고 참 당황스러웠습니다.
뭐...어차피 예상한 타이어금액이니 그러려니 하는데
사고날뻔했다고 다행이라고하더군요...
덕분에 친구놈은 퇴근을 전철로 하게했습니다. 정비소장이 조심히 타고가라고했는데 아니라고 전철타겠다고합니다..ㅎㅎ
암튼 친구놈에게 술한잔사야겠네요.
농담으로 점검 담에하자고 명절 후라 바쁘다고 했는데
내가 혹시나 사고나면 우짜냐고 했었는데
데스티네이션인줄...
차량 점검은 뭔가 낌새가 보이면 한번씩 동네 카센터가서 들어서 보고 확인 받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안전운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