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오늘도 한판 하고 오셨습니다

53년생... 이제 연세가 60이 넘으셨는데...

물어보니 또 정치 애기였네요  

 세월호가지고 한판하신것 같습니다
 
지인분께서는 이제 세월호가지고 너무 

우려먹는게 아니냐 머 얼마나 더 해줘야하느냐

국가유공자보다 더 위하는 대접으받으려 
 
하는게 특별법 아니냐 하셨나 봅니다

열받은 아버지 그냥 자리를 박차고 나오셨네요

 
전 저희 아버지 자랑습니다

SNS 당연히 못하시고 방송이라곤 조중동 

방송밖에 못보지만 이런 식견을 가지시는것에

너무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어르신분들이 무조건 생각 없이 새누리당

찍는다고는 애기하지 말아주세요

저희가 인터넷으로만 본 역사를 직접 당한

살아있는 역사를 가시고 계신분들 많습니다

그분들중에 한분이 저희 아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