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늦게 일어나 출출한 배를 부여잡고 도착한 고깃집 ㅎㅎ...
이 근방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음식점이라고 하더군요
일부로 사람 많은 시간대를 피해서 왔습니다
우선 첫번째로 가격에서 만족...과연 맛은 어떨까요?
과연 소고기는 절 배신하지 않았습니다...
고기를 정신없이 굽고 먹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접시가 텅텅...-_-;
빈 접시를 보고 좌절하다 결국 추가로 몇 점을 더 시켰더래죠 ㅎㅎ
입 안에서 야들야들한게 어휴..ㅋㅋㅋㅋㅋㅋㅋ말이 필요없습다 배고프니 또 생각나네요 ㅠㅠ
마무리는 뭐니뭐니해도 된장찌개죠! 얼큰한게 속을 편안하게 해주더군요 굳굳
후 이렇게 밥에 비벼먹으니 ... ㅠㅠb 정말 최고였습니다
고기를 자르고 계시던 사장님 ㅎ
1++ 한우라는걸 증명하는 종이
장사를 하시면서 항상 1++ 등급 한우를 사용하셨다고 합니다 ㅎㄷㄷ...
식사를 마치고 소화도 하고 산책도 할겸 바로 앞에 있는 금호강생태공원으로~
생태공원이라 그런지 보존이 잘 되있고 철새들도 많더군요
저~기 멀리 카리스마 대빵큰오리 보이시죠? ㅋㅋ
처음 보고 와~ 하면서 무의식적으로 사진을 찍었어요
뒷배경만 없었으면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분위기...
-후기-
아버지가 tv에서 보시고 다음날 바로 찾아간 고깃집인데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ㅎㅎ
바로 앞에 생태공원도 있어서 소화도 할겸 산책을 하니 진짜 좋더라고요
대구 사시는 분은 갈비살이 생각나실때 한번 들리시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