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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독일 에센에서 읽는 60년대 파독광부이야기
게시물ID : lovestory_687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지소녀
추천 : 1
조회수 : 84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9/14 05:17:47
 
지금 전 2014년 에센이란 마을에 학회보고를 하느라 별 생각 않고 와있는데요.
학회 첫날이 이 광산이 박물관이 되 유명한 (에센이란 작은 도시의 유일한 관광지)  춀퍼라인 투어가 껴 있엇는데,
전 못 갔습니다. 왜냐. 둘째 날 예정되었던 학회발표자료를 전 첫날 저녁에 만들었기 때문이죠(쉿).
 
아쉽지만 둘째 날의 투어는 레드닷 박물관(현대 디자인 박물관)이었기에 학회에서 만난 친구들과 즐겁게 구경하고 내일 귀국이라는 핑계를 대고 저녁때 쯤엔 호텔로 돌아왔던 것이지요.
에센에 와서 광산박물관을 못보고 갔다면 아는 사람은 우습게 볼 듯 해서 내일 오전에라도 들렀다 갈까 생각하며 "에센 광부"로 구글 검색을 해 봤습니다.
그러다 발견하게 된 글입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이 글쓴이의 필력과 시대를 뛰어넘는 사상과 주변 인물들의 스토리/ 어릴적 경험등 왠만한 장르를 (그 중 야설이 생각나는 에피소드도 포함) 섭렵하며 통찰하는 글에 빠져 절반쯤 읽다가 여러분들에게도 공유하고자 오랜만의 글을 씁니다. 에센에서 60년전에 고생하고 사상했던 한국분 이야기를 읽으니 남다른 것일까요.
 
지금 한국은 새벽 5시... 누군가 봐 줄까?ㅎㅎㅎ
라는 걱정과,
누군가 이시간에 보게 되면, 더 잠 못드실텐데 어쩌지 하는 걱정이 듭니다. 
 
작년 5월에 레디앙에 게재된 60년대 광부마을 독일의 에센에서 일했던 분의 자서전적 소설 "검은밥"
http://www.redian.org/archive/category/column/%ed%8c%8c%eb%8f%85%ea%b4%91%eb%b6%80-50%eb%85%84%ec%82%ac/page/4
 
지금 페이지 젤 밑 에피소드 "엄마 잃은 기러기"가 첫 에피소드입니다.
 
좋은글이라 생각해서 좋은글 게시판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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