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엔 앵두를 쓰고 글은 대파먼저 올리는 센스.ㅋㅋㅋ
요즘 백주부님 볶음라면 만들어먹느라 대파를 좀 샀어요.
끝에 뿌리가 달려있길래 화단에 심었는데 요게 또 자라네요?ㅎㅎㅎ
찍고보니 흔들림...ㅜㅜ
고구마도 싹난 게 있길래 두부곽에 넣어서 물에 담가놨어요.
이파리랑 엄청 잘 자라서 슬슬 흙에다가 옮겨 심었는데 어떻게 자랐는지 아세요?ㅎㅎㅎ
두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노무 똥개생퀴!!!!!!!!!!!!!!ㅠㅠㅠㅠㅠㅠㅠ
....네. 고구마 농사의 포부도 잠시 접는 걸로...
(개님은 이로인해 구충제를 먹어야만 했다는 슬픈 사실.)
그리고 대망의 앵두입니다~
앵두 나무가 두개 있는데, 하나는 본체고, 다른 하나는 먹고 씨뱉어놨더니 자랐어요.ㅎㅎ
밑의 사진은 본체~ 아직 앵두가 덜익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건 본체도 아닌데 이번에 앵두가 꽤 실하게 열렸어요!ㅎㅎ
(창문에 저거 사람 아닙니다. 저도 찍고 깜짝 놀랐는데 옷걸이가 왜 저렇게 무섭게;;;;)
위에 앵두만 따서 냠냠~
양은 적어서 먹잘건 없어요. ㅎㅎㅎ
오늘따라 하늘이 예뻐서 찰칵~
망손인데 워낙 예쁘다보니 꽤 맘에들게 찍혔어요!
다들 좋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