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내가 가운데?"..박근혜 전 대통령 검찰차량 뒷좌석 가운데 앉아 검찰청으로 이동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 30분 서울중앙지법 서관 출입문으로 나와 K7 검찰차량에 올랐다. 차량에 이르자 박 전 대통령은 검찰여직원에게 손가락으로 차량을 가리키며 “내가 가운데?”라고 물었다. 이에 검찰여직원은 “네”라고 답했다. 박 전 대통령은 뒷좌석 가운데 앉고 좌우엔 검찰여직원들이 동승했다.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박 전 대통령은 지쳐보였다. 어깨도 축 늘어져있었다.
이런 날이 올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