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사형선고" 이재현 회장 징역3년… CJ 앞날 '깜깜'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CJ그룹의 미래는 더욱 불투명해졌다. 그룹 총수의 결단이 필요한 미래 투자도 중단이 장기화할 전망이다.
CJ그룹 관계자는 12일 "이 회장의 실형은 위기를 넘어 CJ그룹 존망 자체를 위태롭게 할 수 있다"며 "그룹에 사실상 '사형선고'가 내려진 것과 다름없다"고 말했다. 또다른 그룹 관계자는 "지금까지 미뤘던 투자 재개는 물론 그룹 차원의 '미래 먹거리 창조'도 힘들게 됐다"며 "그룹 창사 이래 최대 위기"라고 말했다.
어디서 협박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