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애기때부터 앞머리숱이 없었고 이마가 넓었어요
초중고 다 별명이
이마반 천진반 이딴 것들이였고요
군대에서도 이마에대한 스토리가 많았구요
군대전역하기 전까지만 해도 난 그냥 이마가 넓고 앞머리숱이 없구나 정도였는데
군대 전역하고 이성에게 관심이 생기면서 (전;; 좀 늦게 관심을 가졌네요)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고자 했지만
m자형 큰머리에 머리숱 없고 가는 사람이 할 수 있는 머리라곤
없더라구요 -_-
잘한다는 미용실에 가서 상담을 했지만 솔직히 힘들다고;;;
얼굴이 넓은편이라서
짧게 짜르면 너무 보기싫고 더 대머리같이 보여
할 수 없이 머리를 내리고 있었는데
바람만 불면....
그래서 거진 4년간 모자만 쓰고 다녔네요
여튼;;
드디어 담주에 모발이식 수술을 하기로 했어요
정말 고민 많이했는데 ㅠ-ㅠ 제발 잘 되었으면 하네요
하고싶은 머리들 이제 할 수 있을꺼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