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한국 개신교 교리의 최대 사기극- 십.일.조.
게시물ID : religion_87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오우옹
추천 : 16
조회수 : 174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6/17 22:37:56
아아. 반응이 저조하군. 하지만 나는 근성가이. 이 정도로 위축되지는 않아. 아무튼 오늘은 씹일조에 대해 알아보자고. 개신교를 믿지 않는 흉들도 씹일조라면 이가 갈릴거야. 아니 야훼쉐키가 무슨 사채업자도 아니고 뭔 선이자를 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십일조 내는 개신교 흉들도 뭔가 찜찜한 구석이 있을거야. 그걸 확 후벼줄게. 

일단 썽스러운 바이블의 구절을 몇개 보자구. 

꾸약-
셋째 해 곧 십일조를 드리는 해에 네 모든 소산의 십일조 내기를 마친 후에 그것을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에게 주어 네 성읍 안에서 먹고 배부르게 하라
이에 온 유다가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를 가져다가 곳간에 들이므로
유다 여러 성읍에 사는 이스라엘과 유다 자손들도 소와 양의 십일조를 가져왔고
포도주와 기름과 꿀과 밭의 모든 소산의 첫 열매
레위 사람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에게 십일조로 주는 곡물과 새 포도주와 기름

씬약-
화 있을진저 너희 바리새인이여 너희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의 십일조는 드리되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는 드리되 


자 눈치빠른 흉들은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이 뭔지 감이 탁 왔을 것이야. 그냥 바이블에서 십일조로 랜덤으로 고른 구절들인데 왠만한 구절에는 다 '식량'이 들어가 있어. 식량이 써있는 구절을 발췌해서 고른거야. 아 그때는 당연히 유목농경사회인데 그럼 먹을걸로 내지~ 하면 함정에 빠지는 거야. 그래서 신약의 구절을 가져왔거든. 

십일조의 성격부터 따져보자면 맨위에 레위기 구절에 따르면 3년에 한번 내는 구휼세금이야. 이건 유대사회에서 밖에 없는 독특한 제도였는데 세금이긴 세금인데 100% 무산계급을 지탱하는 사회안전망 개념의 세금이었어. 뒤에 열거된 레위지파와 고아 과부는 이스라엘 부족사회에서 전부 무산계급이거든. 그리고 십일조가 정말 독특하다고 하는건 바로 그 납부방식이 괴상해서야. 자. 씬약을 보자구. 우리 예수선생이 바리새인을 갈구는 장면을 누가와 마태복음에서 발췌햇어. 십일조의 납부방식에 맞게 오늘의 말로 적나라하게바꾸면 

"야이 쌍놈들아. 니들이 컵라면과 스팸의 긴급구호물자는 푸드뱅크에 갖다 쳐넣으면서 정작 도울 사람은 안돕고 자빠졌나!"

... 이상하다구? 아니 오늘날의 용어로 예수의 갈굼을 바꾸면 이게 맞아. 예수가 예로 든 십일조의 물건들은 전부 먹을거야. 박하, 향신료, 무우같은 뿌리채소. 왜냐하면 십일조는 '금전'이 아니라 '먹을 것'을 바치게 되어 있는 세금이었거든. 예수가 활약한(일단 존재했다 치고)시기는 유대인 상인들과 그리스계 상인들이 박터지게 싸우던 시절이야 당연히 화폐경제체제가 자리잡고 있던 시절이었지. 그 상황에서도 바리새인들은 꼬박꼬박 돈으로 먹을걸 사서 3년에 한번 십일조로 먹을걸 갖다 바쳤거든. 즉 예수는 저 신약의 구절에서 비꼰건 '니들이 빈민구휼한다고 하지만 정작 정의와 긍휼을 버렸구나.'하고 일갈하는거지. 그뒤에 또 이렇게 덫붙여. '저 구호물자는 당연히 내고 정의와 긍휼을 쫓아라.'라고.. 바리새인이 내는 저 구호몰자가 없으면 누군가는 굶어죽을지도 모른다는걸 잘 알고 있는 거지. 

레위기의 구절에 '고아들로 하여금 먹고 배부르게 하라'라는 구절이 가리키는건 먹을것으로 바친건 썩기전에 배부해서 꼭 빈민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한거야. 야훼치고는 꽤 기특한 교리를 만들었지. 


근데 중세시대때 우리 천주교흉들이 한창 부패할때 한건 해. 이 구절을 교묘하게 구라쳐서 마치 무조건 수입의 1/10을 사채업자처럼 갖다 바치는 것처럼 사기를 치지. 얼마나 좋아. 매년 1/10을 삥뜯는거야.... 그걸 개신교도 옱타구나 하고 받아들여. 그때부터 성대한 사기쑈는 시작되지. 차라리 천주교 흉들이 '레위지파'라고 구라치고 십일조를 받았다면 그건 이해해 그 흉들은 성직자며 야훼한테 열쇠를 받았는지 어땠는지 아무튼 레위지파와 똑같은 성직자들이니까. 근데ㅋㅋㅋㅋㅋㅋㅋㅋ 개신교는 뭐야. 목사는 성직자도 아니면서 레위지파라고 구라치면서 헌금중에 매달 따박따박 들어와서(월급쟁이 빨때)제일 알자배기인 십일조를 자신의 월급재정으로 못박아. 참 대가리 잘돌아가는 놈들이지. 그리곤 말라기의 구절을 들고 협박한다니까ㅋㅋㅋ

"야훼의 것을 도적질 하지 마라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건 어이없게도 그 당시에 제사장놈들과 관료들이 작당해서 십일조를 삥땅치던 걸보고 말라기라는 놈이 지랄지랄 한거야. 걔네들은 '아... 야훼여 나눠주다 남았슴다. 썩기전에 우리가 먹어도 되겄지요?'하고 멀쩡한 음식물을 빼돌려서 쳐묵쳐묵하거나 팔아서 돈을 벌었거든. 그래서 '빈민들이 먹어야 할' 야훼의 것을 같잖은 거짓말로 도적질하지 말라고 협박한거지.  ㄱ-........ 이걸 십일조를 안내면 벌받는다는 협박으로 써먹고 있어. 야훼 본인의 말(?)을 들어보자구. 이게 개신교 목사들이 십일조 협박질할때 콤보로 써먹는 문장인데 십일조의 원래  의미와 내가 말해준 말라기의 상황을 비교하면서 잘 봐봐.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양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의 집에 왜 양식이 있어야 할까? 근데 목사들은 그 구절을 휘리릭 뽕해서 개같이 가르쳐 '자 헌금을 쌓으세요 야훼가 복을 줄겁니다.' 저구절의 양식은 비유가 아니라 글자그대로의 'FOOD'야. 

... 아무튼 개신교 흉들은 또 나한테 묻겠지. 그럼 어쩌라고? 나는 구글 검색창에 푸드뱅크라고 치고 거기다 물건을 보내주는걸 추천해.... 적어도 십일조로 삥뜯기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하고. 무신론자인 내가 봐도 그건 좀 안습이거든. 헛돈 날리는 거라구. 


나도 씹일조 생활 오래 했는데 이 충격적인 사실을 알고 1/10 떼어먹은 그 개객기들을 때려잡고 싶어졌어... 난 사채도 한번 안써봤는데 조폭 선이자 떼는 그런 생활을.... 어릴때부터... ㅠㅠㅠㅠㅠㅠ 아무튼 제일 좋은 방법은 비교인이건 교인이건 기부를 하는 거겠지. 굳 기부. 


요약

십일조는 음식으로 바쳐야 하는 구호제도였다. 
목사새끼들이 사기쳤다. 
고로 십일조를 내려면 푸드뱅크나 기부를 하자. 


그럼 흉들 바바이~~~~~~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