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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8788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Jpa
추천 : 1
조회수 : 14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0/24 12:51:51
20살에 마지막 열렬한 사랑을 마치고
벌써 24살이 되었다.
대학교에 오면 꿈에 그리는
캠퍼스 사랑을 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나보다
마지막 여자친구가 내게 말한 적이 있다
넌 누군가를 사랑하는 법을 정말 잘 알고 있는 것 같다고..
그게 느껴져 행복하다고..
시간이 지난 뒤에 저 말이 종종 떠오른다
하지만 내 자신감은 점점 떨어진다
누군가를 사랑할 자신은 있지만
누군가에게 사랑받을 수 있을지,
정말 그런 사람을 만날 수 있을지,
솔직히 난 자신이 없다
20살 그때도.. 나만 끝까지 사랑했으니까
결국엔 그녀가 떠나버려 그만 둘 수밖에 없었으니까
자신이 없다
그래서 때로는 서로의 천생연분이 정해져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너무 아이 같은 어린 생각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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