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삼십대 중반..

 

제생각은 어렸을때 유별났던 아버지..( 장시간 고함에 가까운 훈육)으로..

 

어렸을때 부터 우울증에 빠졌습니다. 20년동안 공허함과 우울함으로 지냈는데..

 

겉으로는 되게 밝은척 말도 유머러스 하게 합니다만 속마음은 우울함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요샌 더더욱 심각해져서..어느 누군가를 만나도 제 마음속의 우울함에 대해 털어놓으려 하고..

 

 어떤때에는 스트레스가  " 자살 " 로 해결하려는 생각이 가득해집니다.

 

항상 무기력하고.. 회사에서 나쁜 이야기라도 들으면 "자살" 로 이어지고.. 번개x..마포대교..편하게 죽을 방법도 찾기도 하고  유서까지 써뒀습니다..

 

번뜩 밝은 마음이 돌아오면 그런일이 있었냐는 식으로 잠시 달라지지만..

 

절반? 더 많은 마음이 무너져 있는지...자살생각이 들면 엄청 마음도 시리고 머리도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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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우울증 환자 치료는 어디서 해야할까요..  정신병원? 심리치료? 아시는거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