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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년도에 포텐 그리고 그기세를 이어 10년도에도 중심타선에서 지켜줬지만
언제나 연봉협상 때는 산을타고
작게는 새끼발톱 부상부터 크게는 뇌진탕까지
덩치에 안맞는 유리몸
거기에 서울가고 싶다고 트레이드까지 해달라고 때도 썻지만
당시 최하위권 넥센도 최희섭을 안받아줌
농부라는 별명에 맞게 2군에서 농사 지으면서 재활을 잘 하고 있을 줄 알았는데
어제 뜬 기사 읽어보니... 하...
뭐 선감독과의 마찰이 있는 것 같기는 하지만
기사 읽어보면 지금 몸 컨디션 좋고 빠른 훈련을 할 것 같아 기쁘기는 하지만
덩치에 안맞게 너무 소심하셔서 년말이나 년초에 또다시 기사가 몇개 뜰 것 같기는 한데
그런데 또 내년에 최희섭한테 좋은게
나지완이 말은 팀을 위해서 라는데 과연 팀을 위해서인지 군면제를 위해서 인지 모르겠지만
올시즌 끝나고 내년에 과연 정상 컨디션으로 뛸 수 있을지 의문
희섭이형 나이가 나이인지라 많은건 바라지 않지만
이제 타자조 최고참인데
모범을 보여줬으면 좋겠음
진짜 나지완 고장나면 내년 4번 칠사람이 없는데
기아 팬으로써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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