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1살 청년입니다 . 일찍이 사회에 나와 일을 하면서 살아왔습니다. 옛날부터 꿈이던 해병대에 합격했을 당시 너무나 기뻤습니다. 하지만 하루가 지날수록 지난 날에 대한 회의감이 좀 들덥니다. 하루 하루 일을하며 똑같이 살던 내 인생이 군대란 곳에서 다시 시작하니 먼가 설레기도하면서 씁쓸하기도합니다.
지금 내가 부질없다며 살던 삶이 이제는 내가 좀 느끼기 힘들겠구나 생각하며 내 삶에 부질없음이 없다고 생각드네요.
하...그냥 야밤에 술한잔하면서 끄적여봅니다. 내옆에있는 이 미필들은 입대하루전에 진심으로 웃을까ㅋㅋㅋㅋㅋㅋㄱ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