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외모는 잘생긴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눈이 안 보이는 그런 외모도 아닌데요. 아무튼 어느정도 친해졌다 칭찬을 많이 해요. 실은 흑심을 품고 있던 것도 아닌데 귀여우니까 귀엽다고 말하고 예쁘니까 예쁘다고 말하는데 그게 부담스러운지 애써 친해진 여자사람들은 하나 둘 떠나가고 말았어요. 그래서 이런 제 성격이 못나서 부담스러워 그러는건지 모르겠어요. 그냥 되게 평범해요. 조금 천진한면도 있고 눈치없는 구석도 있고 바보기도 하고 등신이기도 해요. 하지만 정말 사람 칭찬하는데 거짓말 하나 안 보태거든요. 외모기준이 높은 것도 아니고요... 그런데 왜 다들 점점 연락이 뜸해지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