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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타짜2 - 신(세경)의 (건들지마)손(모가지 날아가붕게)
게시물ID : movie_335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올로
추천 : 1
조회수 : 189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9/15 22:31:01
탑씨의 씨발이라고 대사하는 연기가 너무 씨발같아서 영화 끝나고 혼자서 씨발이라고 조용히 말했더니 친구가 네가 탑의 씨발보다 더 씨발 잘한다고 말해줬습니다.
고맙습니다 탑씨 저에게 연기의 희망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장동식이 지옥문턱에서 살아돌아오는 만화(가 원작이라지만)같은 생명력이나 유령역을 맡은 배우가 이하늬랑 박카스 원샷하자규라고 말할때는 이하늬가 피식웃으면서 여기에 약탄거 다알아하는 표정으로 그대로 떡실신.
관객도 알고 유령도 알고 이하늬도 알았지만 스토리상 속아준다는 설정인듯
근데 알고보니 이 유령이라는 놈이 허접하게 어디가서 칼맞고 오고 그러기는 했지만 나름 있는 집 자식이라는 드라마 스토리
알고보니 그 유명한 아귀의 조카...조카고싶어도 쉽게 조칼수없는 그 아귀에 조카라니 정말 조카고있는듯
이야...어떻게 아귀가 나올까 궁금했는데...삼촌이었어!
추석을 맞아 너그러운 마인드로 한번속은 수법에 두번속아주십니다
이래서 화투는 명절에만 쳐야하는건가봅니다
속아준다는거 말하니까 송마담이나 서실장이 작업해서 탑인생을 반망가트려도 그 실세였던 이하늬는 절대 복수안함
오히려 이하늬를 또다시 믿었다가 또 속아줍니다
이 영화는 왜이리 너그러운 분들이 많으신지
중요한건 여기서 발휘된 탑의 타짜의 기질
진짜 타짜는 보지못하는 것도 봐야한다더니 보인다 보인다..하니까 헛 보인다!
저도 탑처럼 보인다 보인다!하는 마인드로 이하늬와 신세경을 뚫어져라봤지만 아쉽게도 저에게는 타짜의 자지ㄹ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다보니까 타짜의 '타'짜정도는 아니더라도 허이짜정도는 되는 듯 싶습니다 영화의 다음 대사나 씬 정도는 쉽게 보이더라구요
화투끝나고 신세경이 탑에게 그 패 한장 어디다 숨겼어하니까 설마 먹은거라고 하진않겠지

"먹었어."

설마 탑이 던진 패가 두번나오기 힘든 그 신의 패를 남기고 고니처럼 화투판을 떠나겠어

딱.

끝.

한줄요약:만원내고 신세경 엉덩이봄
 
 
출처 - 마이보고 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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