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 여름날 친구소개로 만나,
지금까지 쭈욱함께했던 그녀... 오유도알려주고 이것저것 많은 것들을 공유하고 사랑했던 6년남짓
20대의 반을함께 할수있어서 행복했어요
군대도 기다려주고 참 많이 이해해주던 힘든시기에 나타나 모든걸 이겨내고 단단하게 만들어준 그녀
올해 저는 그녀를 한국에 남겨두고 꿈을위해서 워킹홀리데이를 떠나왔어요
참 이기적이죠 그랬나봐요 많이 외롭고 힘들었을테니까...
이젠 날 사랑하지 않는다는 그녀의 목소리를 듣는 순간
눈물도 낫지만 고맙다고 했어요
말해줘서 이친구가 많이 힘들었겟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많이 고마웠어 ! 건강하고 행복하자 진심으로 사랑했어
넌 정말 아름다웠고 소중했어 사랑받을 자격이있고 앞으로도 행복할 자격이있어
좋은시간들을 나와함께 보내줘서 고맙고 또 고맙다.
아프지말고 넌 웃는게 이쁘니까 행복해야해 정말로 응원할게 !!
잘자친구 안녕나의 구여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