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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하다
게시물ID : gomin_8796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쏘쏘♡
추천 : 0
조회수 : 28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10/25 00:46:28
맨날 채용하지 못해 아쉽다는 말 보는 것도 지긋지긋하다.
자격증 하나없어도 남들 못한 경험들 다양하게 해보고
영어성적도 중간이고 학점도 괜찮고 우리나라 최고의 회사에서 인턴도 했는데
왜 서류는 우수수 떨어질까?
자소서를 못쓴걸까? 취업지원 선생님이 손댈데가 없다는데
 지방대라는 학벌이 문제인걸까?
나는 지방대여도 학교프로그램으로 해외도 많이 다녀오고 영어도 잘하는데
뭘 더해야할까
대기업은 이룰 수 없는 꿈인걸까?
지금 자격증 공부를 하고있다. 이깟게 일하는데 도움되는거 하나없는데
그깟 서류한번 뚫어보겠다고 백수로 살고있다.
자격증을 3개쯤 따고 영어성적을 좀 더 올리면
과연 서류 한개라도 붙게될까?
아닐까봐 두렵다
불가능한 꿈을 꾸고 있을까봐 너무 두렵다.

제일 무서운건,
나를 잃고 있는 것 같다. 그저 취업 준비 기계가 된 것 같다
돈이없어 과일하나 못먹는 부모님에게
면접 특강이나 자소서 유료특강 그런거 해달라고 하고 싶지않다. 그깟 상술에 넘어가지 않아도 당당히 합격하고싶다
모르겠다 모든게 


제발. 내가하는 이노력이 훗날 다시생각했을 때
결코 헛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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