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가다 술취한 사람이 도로를 무단횡단하고 이를 지켜보던 시민이 달려가 주객을 끌어내 살렸다고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악플러 :
왜? 그냥 뒤지게 냅두지?
<<< 악플이 인생의 낙임
꼬툴러 :
술을 정도껏 마셔야지 왜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 사람 안다친게 다행인것 보다 트집 우선. 스페이스바만 눌러도 매의 눈으로 띄어쓰기 지적. 글 올린 순간 맘만먹으면 그들을 벗어날수 없음.
일반인 :
아무도 안다쳐서 다행이네요.
<<< 지극히 당연하고 평범한 정상인
선비질 :
술 취한 사람 구하려다 큰일 날 뻔했네요. 다친분 없는거죠? 다행입니다.
<<< 다친 사람 있나 재확인, 일반인 보단 좀 더 따뜻한 말을 더함. 측은지심을 기본적으로 인성에 갖추고 있음.
* 일반인과 선비질은 종이한장 차이 <<< 대부분 정상적인 사람들은 이 범주에서 왔다갔다 함.
씹선비질 :
사람 살린건 잘한게 맞는데 그렇다고 자동차도로를 무단횡단하며 사람 구한게 무조건 옳은건 아니죠. 사고 났으면 운전자는 뭔 죕니까?
무단횡당한 죗값은 받아야죠.
<<< 어떤 상황에서도 죄는 죄. 이 부류가 상대방으로 하여금 존댓말로 말려죽이는 부류.
- 듣고 보면 틀린 말은 아닌데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정신세계.
- "밥 한번 살게" 절대 이런말 하지 말도록, 당신을 고소할수도 있을만큼 위험한 부류. 악플러 못지 않은 고난도 악툴러임. 악플러 + 꼬툴러
* 다른데서 씹선비라고 놀리는게 좋은건 아니네?
<<< 당연, 씹이 들어갔는데 좋을거라 생각한 사람이 이상한거임.
* 몇몇 비윤리적인 곳에서 바라본 씹선비?
<<< 존칭, 예의, 격려를 이중인격이라며 자기들 입맛에 맞춘 조롱. 그러나 이건 사실 정상인이자 선비임.
* 진짜 씹선비질은?
<<<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자잘못만 따지는 부류들이 진짜 씹선비임. 악플러, 꼬툴러, 씹선비는 지양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