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상위권 대학 전자공학과 4학년 2학기 재학중입니다.
학교 4학년을 다마치는 동안 너무나도 적성에 맞질 않아 스트레스를 굉장히 받았었습니다. 물론 성적도 하위권이었구요..
2학년에서 3학년 되는 때에 부모님과 진지하게 나는 이 진로가 맞질않다고 했으나
가부장적인 아버지께서 적성따위는 어차피 헛소리다, 하다보면 적응된다 라하셔서
결국엔 졸업학기까지 왔습니다.
현재 부모님께서는 취직을 위해 계속 공채는 넣었니 라고 물어보시는데 얼버무리고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저번학기부터 꾸준히 관심있어서 배우고싶은 것이 생겼습니다.
공과대와는 전혀 다른 분야죠..(예술, 철학 분야)
제가 만약 대학원을 그쪽 분야로 진학을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적응을 할 수 있을까요..?
저와 비슷한 분이있다면 상담을 정말 받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