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게에 글도 안쓰면서 질문부터 올리니 부끄럽습니다만
혹시 조언을 받을수 있을까 해서 글 올립니다

제가 사는 건물 구조입니다
월세방이고 저렇게 옆집이랑 하수도가 붙어잇구요

저희집 창고에 물빠지라고 그런건지 저렇게 구멍이 있는데
얼마전부터 물이 안내려가고 창고하수구애서 물이 역류합니다
역류라기보다 막혀서 물이차는거겟죠

그래서 구글링 해보니 하수구뚫는 사람들 부르면 되는데
자꾸 막히니 그 장비가 돈 얼마 안하니 하나 사는게 낮다고하는 글도 잇고... 

어쨋든 불러봣는데 한 20미터 뚫엇는데
머리카락따위만 나오고.... 뭐 크게 막힌건 없다하고...
돈만 깨지고 말앗습니다

솔직히 머리카락으로 저렇게까지 물이 안내려가겟습니까

요 몇달 잘 내려가다가 엊그제 다시 안내려가기 시작햇는데
이제 싱크에 물을 부어도 창고에서 물이 막히는 현상이네요

뭐 이제 하수구업자 불러도 의미없을거같고...

옆집 하수구는 막히는지 모르겟는데 자기들은 안막힌다하고...
구조도 모르겟고...
주인영감한테 말하니 하수구 설비도?도 안가지고 잇고...

뭐 하수구막히는건 세입자의 잘못이라 생각하고 주인한테 뭐라하진 않앗는데요

이럴경우 좀더 전문화된 하수구업자를 불러봐도 괜찮을까요?
막 진짜 내시경 카메라같은거라고 집어넣어서 보고싶은데...
어머니는 열받으니까 이사가자고 하시고....

하수구가 고장이 난거면 주인애게 청구할거리라도 생기겟거니해서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 여쭤봅니당

감사합니당...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