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형이 몇일전에 급성독감으로 고생하고 타미플루를 처방받아 복용후 점차 좋아지고있습니다.
그런데 저도 어제저녁부터 열나고 가래에 근육통이 한꺼번에 와서 혹시나하고 집근처 가정의학의원?? 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니
급성독감인것같은데 검사할수있는 스틱하고 타미플루가 다 떨어졌다고 그냥 주사한대 맍고 가라더군요...
주사로 치료가능한 질병이 맞는지도 의심되고해서 주사는 안맞고 진료비 계산하고 나가려는데 그럼 처방전은 써줄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처방전 받아들고 근처 약국에 갔더니 타미플루가 없다네요...
그 근처 약국을 전부 들려봐도 없다고하는데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몸은 으슬으슬 아프고... 할수없이 큰병원 근처 약국으로 가봤더니 이번엔 타미플루는 있는데 다른약들때문에 처방받은 의원 근처 약국으로 가라더군요...
이뭔 똥개훈련인지.... 하는수없이 큰병원에 진료 예약하고 집에들어와 누워있습니다.... 정말 지금 생각해도 이해되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