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는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란 물음에 대답하기 위해서 "삶의 궁극목적"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 궁극목적을 찾기 위해 이것이 갖추어야 할 두가지 조건을 제시했다.
첫째로, 궁극목적은 다른 무엇의 수단이 될수 없다는 의미의 '궁극성' (어떤 것의 수단적인 것이 아니라 자체적인 것)
둘째로, 다른 것을 더 보탤 필요가 없다는 뜻에서의 '완전성'이다.
그리고 이 두가지 성질을 갖춘것이 곧 '행복'이라고 주장한다.
그럼 행복이란 무엇인가?
첫째로 생각해볼수 있는 '쾌락'은 노예나 짐승의 목적이 될수 있지만 인간의 목적은 될수 없다고 생각했다.
둘째는 명예...,셋째는 덕.., 넷째는 재산..., 다섯째는 선...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이런 고찰을 한 후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이란 정지된 상태가 아니라 활동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행복하다'는 것은 '잘 산다'는 것이요, 그것은 인간의 기능을 잘 발화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인간의 본질적인 기능은 이성과 사유이므로 사유를 통해서 관조하는 삶을 사는 것이 행복이요,
그것이 삶의 궁극목적이며, 따라서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결론짓는다.
-책'영화로 읽는 서양철학사'에서 우연히 보게된 놀라운 내용을 발췌 정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