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한 마디 한 마디에 감사를 느끼고 보람을 느낍니다.
적 딜러 궁에 죽으려고할때 달려가서 캔슬시켰을때
한타 끝나고 "진짜 고마웠어요." 라고 한 마디라도 해주면 진짜 제가 더 고마워서
그 말 한 마디 해주신 분한테 더 눈길이 가고 지켜드리고 싶어요.
하다못해 한타 중에 C라도 한 번 눌러주시면 되려 제가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또 , 다른 말을 하기전에 한 가지만 설명드리자면
저는 도핑도 많이하면서 립핑할 시간도 없이 뛰어다니면서 여기저기 한 타 일어나는거 다 도우려하다보니까
상대적으로 레벨이 낮게 웃도는 편입니다.
그래서 한참 아군이 밀리는 판이 되면 그 게임 안에서 레벨이 제일 낮거나 그렇습니다.
근데 밀려서 아군에 안 좋은 기분만 웃도는데
잘 죽는다고 해서
"방 맞음?" 이라고 말하면...
진짜 게임하기 싫어집니다.
다른 위치의 캐릭터를 플레이어하시는 분들도 같겠지만
제 생각엔 그러네요.
탱커라는 위치에 있으신 분들은 더도말고 덜도말고
여러분에게 "고마워요"라는 한 마디 듣는것에 기쁨을 느끼고 플레이하는 거라고.
그래서 제가 몇 안되는 딜러캐릭이 랜덤에서 나오면
뒷3립 방캐에게 양보하고 C자주누르고 게임 끝났을때마다 다들 잘해줬다고 ,
방 잘해줬다고 하는 편입니다.
립 양보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딜러가 잘 커야 방캐도 산다." 라는 말을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서로 잘커야지 일방적으로 딜러만 잘 커봐야 서로 녹아내릴 뿐이죠.
두서없이 말하긴 했지만... 결론은
탱커는 여러분의 한 마디 한 마디에 감정이 뒤바뀌며 플레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