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 독서모임을 계속 이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는 부산 오징어 입니다.
우선 8월달 모임이 저번주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개강 크리등으로 인해 글을 쓰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ㅠㅜ
요번달에도 역시나!! 독서모임을 하고자 합니다.
첨이라 긴장 많이했는데 생각보다 뜻깊고 많은 정보를 나누고 공유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오세요!!
이번 모임을 가지고 난 뒤, 책은 혼자 생각하는 것보단 여럿이 함께 나누는게 좋다는걸 느꼈습니다.
그럼 9월 독서모임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언제?
2013년 9월 28일 토요일 오후 7시
그렇습니다.. 아실분들은 아시겠지만 부산 벼륙시장이 하는날입니다.
하지만 벼륙시장은 아침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죠 후후...
그래서 저는 계획해놓은 일을 하루만에 다 끝낼거 같습니다.
무슨일인 지는 그때되서;;
시간은 겹치지 않으니 오시고자 하시는 분들은 벼륙시장에서 놀다가 바로 고고싱~ 하시면 될거같네요
어디서?
서면의 북카페 에피톤에서
저번 모임에도 여기서 했는데요. 상당히 깔끔하고 조용하고 좋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1인 1음료 필수랄까? 그정도 입니다.
저희도 너무 언성높여서 얘기하지 않으니 조용조용 얘기하면서 상당히 차분하게 여러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 혼자 미리가서 커피를 시키니 사장님이 뽀또 샌드를 주시더라구요♡
저번에 여기서 해보니 좋은거 같아서 이번에도 여기서 할랍니다!
자세한 위치입니다.
서면역 2번출구에서 직진하시다 나오는 첫번째 골목으로 들어오시면 있습니다 ㅎㅎ
어떤 책을?
어떻게 살인자를 변호 할 수 있을까? 1
라는 책입니다!
저도 책에 대해선 잘몰라요.. ㅠㅠ
이번 모임하신 분 중 한 분의 추천으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간단한 책소개 글을 가져왔습니다.
베를린의 형법 전문 변호사가 들려주는 인생 이야기!
형법 전문 변호사가 약자의 편에 서서 활약한 경험을 묶은 책『어떻게 살인자를 변호할 수 있을까?』. 1994년부터 베를린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 페르디난트 폰 쉬라크가 인간과 범죄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친절한 의사가 40년의 결혼 생활 끝에 아내를 도끼로 죽였고, 한 남자는 두 번이나 은행을 털었고, 어느 첼리스트는 남동생을 욕조에 눕히고 자신의 손으로 죽였다. 이러한 범죄의 현장에 숨겨진 엇갈린 운명과 가시 같은 욕망을 통해 생의 아픔을 파고든다. 범죄 현장을 늘 가까이에서 지켜본 변호사가 들려주는 인생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런저런 얘기도 나눌 수 있을거 같아서 이 책을 선정했습니다 ㅎㅎ
현재 저희는 4명으로 구성되어있고, 각자 개인의 상황이 여의치않아 못오실때를 대비해 1~2분 정도의 인원을 더 모집해볼려고 하고있습니다.
해본결과 카페도 한적하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4~5명 정도가 적당한거 같아서요.. 비록 오고싶으셔도 사람이 많으면 안되겠네요 ㅠㅠ
그치만!!! 한사람의 시작으로 부산에 많은 모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그럴리는 없겠지만..(왜냐구요? 3달동안 3분 연락오셨거든요 깔깔깔)
많은분들이 연락이 오신다면, 제가 그분들을 중매(?) 해드려서 따로 모임을 진행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다같이 안한다고 독서모임이 안되는건 아니니까요 ㅎㅎ
어쨋든 부산에서 독서모임 하고싶다!!! 하신분은 카톡 pshyun11 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언제나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라며 즐거운 독서생활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여러분 저에게 책끼옥을 모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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