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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금]뒷북의 뒷북의 뒷북인 족발 만들기...
게시물ID : cook_879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성안동김씨.
추천 : 14
조회수 : 974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4/04/07 17:52:31

브금 출처 - 브금저장소.


베오베(http://todayhumor.com/?bestofbest_151126)의 선족자(?), 누가가님에 의해 시작된 대족발시대.
요게의 상주하는 오징어로써, 너도 나도 만드는 족발에 동참하기로 결정.
그 결과, 이리저리 치이다 보니 한참 뒷북을 침.
어쨌든, 시간도 널널하겠다 집 앞 정육점으로 ㄱㄱㄱㄱ

2014-04-07-14-12-54_photo.jpg

정육점에 가보니 kg당 2천원.
오 싸다!
2벌을 사기로 결정. 약 만원.

2014-04-07-14-16-22_photo.jpg

요렇게 족발을 꺼내 물에 씻어 1시간 정도 핏물을 빼주고...
2014-04-07-14-17-30_photo.jpg

그 사이, 같이 사온 까까들의 곽을 뜯어 쌓아 놓습니다.
수입과자도 좋지만... 오예스는 사랑입니다♥
어쨌든 이런저런 소일을 하며 시간을 때우고.
핏물을 뺀 다음 냄비에 족발을 넣고 끓이기 시작.

2014-04-07-15-49-31_photo.jpg
 
사진이 돌아갔...
어쨌든 요렇게 불순물 거품들도 떠서 제거를 해주며 한참을 끓인 후.
2014-04-07-15-50-20_photo.jpg

뜨거운 물을 버리고 요렇게 찬물을 받아 뽀득뽀득 씻어 줍시다.
2014-04-07-15-54-07_photo.jpg

사온 것에서 절반만 사용했습니다.
대충 요정도가 2kg?
많아요.
이제 털을 제거해줘야 할 시간.
그 전에 잠깐.

2014-04-07-16-05-35_photo.jpg

미리 양념을 끓여 둡시다.
물 + 간장 + 양파 + 마늘 정도만 넣었습니다.
이렇게 불에 올려두고

2014-04-07-16-21-23_photo.jpg

족발 손질을 시작.
일회용 면도기가 안보여, 결국 내 면도기를 사용.
저 면도기가 족발보다 비싼게 함정.
면도기 날은 버리면 되지만... 교체한지 얼마 안됬는데 ㅠㅠㅠㅠ
맛을 위한 거룩한 희생 끝에 털을 다 밀어주고....
2014-04-07-16-24-12_photo.jpg

끓은 소스에 족발 투입.
소스가 부족해서 물도 더붓고 간장도 더붓고...
2014-04-07-16-56-52_photo.jpg

중간 과정.
색이 더 배게 더 끓임.
이때 쯤 물엿을 넣는 것이 좋음.
이후 어느정도 색이 뱄다 싶으면 꺼냄.

2014-04-07-17-17-05_photo.jpg

2014-04-07-17-17-19_photo.jpg

2014-04-07-17-18-00_photo.jpg
옆에서 본 높이.
근데 왜 사진이 다 돌아가냐;;
어찌됐든 완성.
2014-04-07-17-31-32_photo.jpg

식탁으로 옮기는 시간도 아까워 바로 먹기 시작.
이만큼이나 먹었는데 전혀 안줄어들음...
배 터질것 같음...
음...
뭐라 끝 맺어야 하지?
개맛있어미친.jpg


추신 - 다음엔 누름 샌드위치 만들어 볼 예정. 근데 기약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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