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동경해오던 생활은 아닌가봐요.. 나만의 공간에서 나만의 생각과 나만의 행동을 즐겁고 행복하게 할 수 있을거라 꿈꾸던 시절이 제게도 분명 있었는데 그냥 꿈은 꿈인가봐요.. 혼자 지낸다는 건 즐겁지도 행복하지도 않아요 그냥 공기같아요 간밤의 흔적을 보여주는 도시의 새벽녘 공기요.. 아.. 혼자이어서 좋은 것도 있긴 해요 아무때나 술을 마실 수 있다는 거죠 아침이든 점심이든 한밤이든.. 흠... 그러고 보니 혼자라는 건 저에게 오유를 선물해 주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