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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현실 주의)꿈 속에서 탈론된 ssul
게시물ID : lol_5466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가아파요
추천 : 6
조회수 : 59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9/16 21:28:03
돈이 음슴으로 음슴체...

본인은 친구들과 심심풀이로 일반만 간혹 돌리는 잉여임
오늘도 자격증 공부 때문에 독서실에서 공부하다 너무 졸려서 엎드려 자다 꾼 꿈에 관한 썰을 써보려함

자는데 잠깐 정신을 차려보니 나는 탈론이었음
우리 팀에는 케틀, 야스오가 있었고 적 팀에는 알리스타, 트위치가 있었음. 나머지는 기억이 안남.

내가 탈론이 된 순간 막 한타가 시작되려는 참이었음
라인전은 기억에 없고 하여튼 우리 팀이 발리는 중이었음

적 정글에서 갑작스럽게 열린 한타에 나는 놀래서 알리스타를 물었음.
이미 탱템을 두르고 클 대로 큰 알리스타는 당연히 죽지 않았고 나는 보기좋게  회색화면이 되었음
그러다가 우리 팀이 싸우는 모습을 봤는데 아주 가관임
케틀은 옆에서 한타 하는데 늑대먹고 있고 야스오는 옆에서 평타만 때림...그러다가 갑자기 e로 적들 사이를 휘저으며 기적같이 4명을 띄움. 근뎈ㅋㅋㅋㅋㅋ 궁을 안씀. 나머지 우리 팀이 다 죽어나가고 있는데 어찌어찌 하나를 띄우더니 궁을 씀. 근데 그겤ㅋㅋ 알리스탘ㅋㅋㅋㅋ 죽지않앜ㅋㅋㅋ

그렇게 우리는 마무리되며 게임이 끝나나 싶었는데 어느샌가 우리 본진에서 알리스타가 혼자 cs를 먹고 있는게 보임. 뭘 하고 왔는지 알리는 개피였음. 다른 적은 어디 갔는지 보이지 않음.
나는 될대로 되라라는 생각에 민병대로 알리에게 달려가 e도 안쓰고 그냥 평q평을 때림. 근데 피가 생각보다 잘다는거임. 아이템을 보니깤ㅋㅋㅋ 방템 다 팔고 딜템만 들고 있었던거임ㅋㅋㅋㅋㅋ (뭔가 이야기가 개연성이 없지만 꿈이니 이해해주길 바람) 그러다 알리가 놀랬는지 궁을 쓰려는 것 같길래 나는 바로 e로 침묵을 걸어 알리를 잡음.
알리를 잡고 나자마자 갑자기 트위치가 나타남. 은신을 하고 왔는지 갑자기 튀어나온 트위치에 나는 놀래서 궁을 씀. 그리고 다시 딜을 넣으려는데 궁을 다시 접고 w를 날려도 피가 안박힘. 템을 보니깤ㅋㅋㅋ 트위치가 란두인에 가시외투, 천갑옷 두개만 들고 있음. 그 순간 리스폰 된 우리 아군이 와서 트위치를 잡고 게임에서 승리하게 됨.

근데 여기서 끝이 아님.
꿈 속이라 그런지 챔프들이 집에 가야한다고 함. 게임이 끝나자 우리팀 챔프들은 집으로 가는 미니버스에 타고 있었음. 차에 타서 집에 가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소환사의 협곡 스태프가 와서 인원을 체크한다고 함(?????)
그리고 챔프들 손을 확인한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게임 중에 cs를 많이 먹으면 먹을 수록 손이 미니언 피 때문에 빨갛게 변한다고 함. 야스오를 비롯해서 우리 팀은 손이 빨갛다 못해 검붉은 색이 돌정도였음. 
그런데 케틀은 손이 하얀색임...cs 개수를 보니까 30개...나는 속으로 겁나 비웃었음. 원딜이 게임 끝날 때까지 cs30개 먹은건 처음 봤기 때문임. 그런데 내 손을 보니...아주 하얗게 반짝이고 있었음. 놀랜 나는 TAB을 눌러보았고 내 kda와 cs에는 각각 4/11/3과 8이 써있었음...








내가 트롤이었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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