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41: 안철수39
- 안희정 44: 안철수34
이런 결과가 나왔는데...이건 최근 여론 조사와 완전히 동떨어진 특히나 안희정은 이제 거의 나가리 되다시피 한상황인데
이런 결과가 나와서 의아해 하는 분들이 많았든데...엠팍 7thheaven님이 이유를
밝혀 주셨네요. 유선 비중이 높은 것도 한이유지만...그것보다
저 밑줄친 부분을 보세요
4자, 5자. 양자 대결이든 선택을 하기 전에 저 질문을 먼저 집어 넣어 놨습니다.
절대 투표하지 않을 후보 한명을 제거하는 질문.
야당쪽에서는 당연히 홍준표나 김진태를 뽑을것이고
여당쪽에서는 당연히 문재인을 뽑을겁니다. 홍준표나 김진태....또는 김종인,이인제..그외 자잘한 여당성향 후보를 제외한다면 안철수를 뽑겠지만
여기에서는 당연히 홍준표나 김진태입니다.
그리고 나서 5자, 4자, 양자 대결을 선택하게 하죠.
위의 작업을 거치게 되면 야권지지층에서는 홍준표를 무조건 거르게 되고
반대로 여권 지지층은 문재인을 무조건 거르게 만드는 결정을 미리 하게 만들게 되는겁니다.
문재인과 홍준표가 미리 걸러지게 만드는 과정을 거치게 난후 혜택을 보는건...오로지 안철수 입니다.
또 안철수와의 양자 대결에서 안희정이 문재인 보다 경쟁력 높게 나오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다른 후보들은 지지율 미약해서 의미 없어요.
7thheaven 님은 심리학을 이용한 여론 왜곡방업이라고 얘기합니다. 동의하고요.
그 결과
양자 대결....무려 부울경에서 문재인 안철수에게 10프로 넘게 집니다 ㅋㅋㅋㅋㅋㅋ
4자 대결...전라도에서 거의 같은 지지율, 부울경에서 안철수에게 2프로 집니다 ㅋㅋㅋ
왜곡도 정도껏해야지....부울경에서 문재인이 안철수에게 진다?? 그건 하늘이 두쪽나도 일어나지 않아요.
동아일보(리서치앤리서치)는 처음부터 안철수 맞춤형 질문을 했고 원했던 결과를 얻었습니다.
아마 방송신문만으로 여론 왜곡이 가능했던 시대였다고 이것도 통했을겁니다...하지만 지금은 안통한다 샊희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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