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가 뭔 이유 때문인지 몰라도 저를 싫어하고
제 지인들한테 이간질까지 시키더라고요.
저랑 동갑이라 20대인데
얘는 40, 50대 선배들한테 반말을 해요.
마치 시장에서 할머니할아버지 한테 물건 사는 것처럼
"~ 그랬어? ~ 했잖아~. "
이런식으로...;; 선배들한테 지적 많이 받았는데 안 고침....
직장에서 막내인데 부장님이 친목이나 잡일 같은 거 부탁하면 (시킨 것도 아니고 부탁)
"그거 내가 왜 해야되요?" 하면서 안해요;
모여서 친목할때도 아무것도 안하고 앉아있고
과일을 깎아서 어른들이 손에 쥐어주면 먹음-_-;;
그리고 지 마음에 드는 사람한테는 인사하고 안드는 사람한테는 쌩깜.
제 얼굴보면 그냥 쌩까고 지나가요. 그리고 지가 아쉬운 상황이거나 기분 좋으면 인사하고;;
심지어 자기 부서 사람들이랑 불편하니까
복도에서 마주치면 인사안하려고 돌아서 간다네요
얘가 하는 행동이 이러니까 처음에는 사람들이 얘 이간질 + 뒷담화 때문에
저를 안 좋게 보더니 점점 얘가 욕을 먹더라고요.
더 웃기는 건 지가 남한테 좀 협조를 구해야 겠다~
싶을 때는 막 ^^ 붙여서 메신저를 보내요.
평소에는 저 쌩까고
인수인계 해달라고 하니 100페이지 넘는 서류 봉투 던지고 설명하나없이
" 이거 보세요. "
하고 가던애가 지 도와달라고 할 때는 막 말 붙이고 아는 척함... 그리고 자기가 도와달라는 일 조금만 제대로 안해도 화내고.
같은 부서에서 그래도 쟤를 좀 받아주던 선배가 있거든요. 굉장히 착하고 (이쁘심)..
근데 이 분이 나이가 37인데 아직 결혼을 못하셨어요
당연히 이분한테도 그 애가 반말함;;;
근데 아무리 농담이라도 그렇지
저 쌤한테 쟤가 결혼 못하고 있으니까
" 동남아 남자랑 만나서 결혼해ㅋㅋㅋㅋ. " 이랬다네요
저것땜에 그 선배가 진짜 기분나빴다고..
진짜 여기 처음 왔을때 쟤땜에 온갖 욕 다 먹고
심지어 쟤가 저랑 카풀해주시는 분한테까지 이간질 해서
그 분이 저랑 카풀 못하겠다고 했었거든요
저 그래서 통근할때 편도 1시간 30분 버스 3번 갈아타는 거 반년동안했어요.
근데
쟤가 하는 행동이 저러니 사람들이 쟤가 점점 도태되는 분위기?
그래도 쟤한테 당한거 생각하면 진짜 막 울화가 치밀어요.
지금도 쟤랑 친한 패거리 사람들이 틈만나면 별것도 아닌거 가지고 저를 트집을 잡아요.... 진짜 미치겠어요.
인실좆 할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