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곧 다른 여자를 만나고 그 여자랑도 헤어지는 길다면 긴 시간동안 결국 저한테 돌아와주진 않네요 ㅜㅜ
그사람 만날땐 1년을 못 넘겨서 아무런 기념일도 없었지만 헤어지고 1년뒤 그날은 진짜 많이 울었어요 이맘때 헤어져서 더 생각나네요
어쩜 저렇게 칼같이 헤어질까 신기하기도 하고 내 생각 안 하나 그 생각도 들고
이별노래 많이 듣게 되는데 몇년 된 노래 그러니까 벌써일년 같은 노래 들으면 계속 기다린다고 노래에 나와있긴한데
그래서 10년지난 지금은 잊었을까 생각 간간이 들고
처음 겪어보는 완전한 이별이라 기분이 너무 새롭네요
좋은 사람 만날 수 있겠지 하는데 솔직히 자신도 없고..
남자는 나보다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거란 확신이 들었기에 나를 떠난거겠지요?
가뜩이나 날씨 추워질때 외로워지는데 이맘때 헤어져서 진짜 더괴롭네요 시도때도없이 생각 나고 아프고 저는 1년내내 이랬는데
정말 잘 살고 있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