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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실체를 드러내기 시작한 문재인의 적폐청산 의지
게시물ID : sisa_8801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맑을청
추천 : 25
조회수 : 1610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7/04/01 13:09:23
말로야 뭘 못 하겠습니까? 
그러나 세상을 바꾸는 것은 드러난 말이 아니라 
그 사람의 행동이죠. 

그래서 저는 말로 뭔가를 하겠다고 떠벌이는 사람,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는 사람을 믿지 않습니다. 

그러나 문재인이라는 정치인을 보세요.
이 사람은 정말 말을 투박하게 합니다. 
동네 방네 자기가 할 일을 떠들고 다니지도 않습니다.
오직 "원칙 대로 하겠다, 
상식이 통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담백하게 외칠 뿐입니다. 

과감한 적폐 청산을 바라는 국민 입장에서는
좀 많이 과감성이 부족해보이는 것 같죠?

하지만 문재인 이 사람의 행동을 보면
정말 소름이 끼칠 만큼 과감해 보입니다. 

이건 얼핏 그가 지금까지 영입한 사람들만 봐도 드러나죠. 
표창원은 경찰 개혁의 적임자이고, 
김병기는 국정원 개혁을 할 만한 인물이며, 
박주민은 세월호 사건을 제대로 조사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인물입니다.
또한 조응천은 박근혜 정권 내부의 치부를 속속들이 잘 알고 있는 사람이죠. 

문재인은 여기에 더해 재벌 개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인물인
김상조 교수까지 영입했습니다. 

놀라운 건 위에 언급한 인물들도
문캠에 있는 사람들 중에 그냥 얼핏 생각나는 인재들 정도라는 거죠.

솔직히 문캠 내부를 파고들어서 보면 
지금 이 나라의 정치 개혁을 위해 필요한 인재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우직한 호랑이 같은 문재인은,
그 인재들을 모으기 위해 때로 삼고초려를 하고,
때로 자기 손수 운전을 해서 찾아갔던 겁니다. 

성남에 사는 어떤 정치인이 
입으로만 적폐 청산을 외치고 있을 동안,
그리고 충남에 사는 어떤 정치인이
오히려 적폐 세력과 연합하겠다고 헛소리를 할 동안,
문재인 이 사람은 우직한 호랑이처럼
한 걸음 한 걸음 적폐 청산을 위해
실제적인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겁니다. 

생각해 볼 수록 소름끼치는 사실 아닌가요?
어떤 사람들은 문재인을 보고 참 선하고 인자하다고만 생각하지만,
그러나 저는 문재인 이 사람에게서 참 무서운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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