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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는거 사재기 甲.jpg
게시물ID : humordata_8801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네스티
추천 : 2
조회수 : 175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09/26 13:16:15
세금 과소납부로 연예계 잠정 은퇴를 선언한 개그맨 강호동(41)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 평창군 일대 토지 20억원어치를 사들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6일 방송된 MBC TV '기분 좋은 날-연예플러스'에서는 강호동이 2009년과 2011년 두 차례에 걸쳐 사들인 강원도 평창군 일대의 토지 2만여㎡에 대한 진실을 알아보기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했다. 강호동이 매입한 땅은 제한만 풀린다면 얼마든지 개발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지 부동산 관계자들의 평가는 달랐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강호동 씨가 매입한) 땅은 맹지(도로에서 멀리 떨어진 땅)다. 땅이 도로와 밀접해 있다면 3.3㎡(한 평당) 80만원에서 100만원도 받을 수 있는 땅이지만, (지금은) 아무것도 못하는 땅이다. 이걸 왜 사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다른 관계자 역시 "원래 (강호동의 땅에) 농사 길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 'ㅇ'리조트에서 조망권을 안 열어주니까 맹지가 된 것이다. 그래서 거래도 할 수 없고, 우리 중개업소에서도 거래할 수 없는 땅이라서 제쳐놨었다. 사는 사람도 피해를 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강호동은) 이곳 부동산과 거래를 안 했다. 현지 부동산 관계자가 아닌 외부 부동산 관계자와 거래를 한 것으로 보인다"며 "아마 10억원이 넘는 땅이기 때문에 강호동이 직접 와서 봤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 '강호동이 맹지를 구입한 배경'에 대해서는 "아마 중간에 중개하는 사람들이 '개발할 수도 있다'(라고 부추기면서) 이 땅이 맹지라는 것을 감추고 팔았을 수도 있다"며 "이번에 알았을 수도 있고, 아직 모르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지난 20일 "강호동이 2009년과 2011년 두 차례에 걸쳐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 일대 토지 2만여㎡를 매입했다"며 "2009년 11월 7억1800만원 가량, 올 7월 올림픽 개최지 확정 직후 13억7000만여원의 임야를 추가로 사들였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보도에 잠시 그에게 동정어린 시선을 보냈던 대중은 심한 배신감을 느꼈고, 다시금 강호동에 대한 비난 여론이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강호동이 오랫동안 '국민MC'라는 칭호를 들어 온 만큼 이번 논란에 대해서는 세금 탈세 의혹 때보다 더욱 확실한 해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정말 쓸데없는 땅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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