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자전거는 수컷 스피드스터 40 인데 소라 티아그라에 순정 휠로는 만족이 안되서...
(뭔가 무겁기도 하고 셋팅도 잘안되었는지 기어 갈리는 소리가 자주남)
결국 울테그라 그룹셋과RS81에 눈독을 들이게 됐습니다.
기변이 싸다고 하지만 기혼에 애아빠로서는 기변보다 부품업글이 눈치가 안보이죠. ㅡ.ㅡ
시마노 전용 툴박스랑 울테 그룹셋 그리고 바퀴랑 튜브 타이어 바테잎까지... 완전 자전거 가게 주인된 느낌...
옥타링크 비비 풀때는 일박이일이 걸렸는데 손목이 아작 날뻔 했습니당.
인터넷 잘참고해서 그어렵다는 앞드 셋팅도 얼결에 완성... 아우터 11단 이나 이너 1단에서도 안닿네요...ㅜ.ㅜ
다조립후 10.2 에서 8.8이 되었네요... 페달은 울테가 아니라는게 함정... RD540인가 하는데 디게 무거움...
암튼 소감은...
1. 울테 그룹셋이 브레이크 잘들고 변속이 신뢰감가는 느낌...
2. C24는 업힐에서 시마노 직원들이 밀어준다지만... RS81은 시마노 여직원들이 살짝 밀어주는 느낌...
3. 결정적으로 스스로 케이블 비비 체인 셋팅 타이어 다 조립해봄으로서 주행중 모든 느낌이 머릿속에 이미지화되는 느낌...
구조를 다 아니까 더 믿음을 가지고 타게 되네요... 이게 젤 큰 장점...
완차 사는게 싸다지만... 좋아하는 부품들로 만들어보는것도 큰 메리트가 있네요..
그럼 다들 안라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