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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4245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뿌잉뿌잉뿌★
추천 : 0
조회수 : 196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9/17 13:37:47
저에게는 친한 선배가 있음 그리고 그 선배 동생도 친함. 동갑임
지난여름 동기2명, 선배 형제, 나 이렇게 선배 고향인 부산에 놀러가게 되었음 숙박도 형제네 집에서 하고.
이 형제는 20대 후반이지만 고2인 여동생이 한명 있음
동생 얘기 할때마다 찐따고 못생겼다고 놀리고 그랬었는데
부산집 도착해서 놀다가 동생이 들어오니까 형제의 표정이 그렇게 밝아질수가 없음 ㅋㅋㅋㅋㅋ
동생봐서 좋아죽겠는게 보이는데 또 막 찐따라고 놀리기 시작함
형제중 나랑 동갑인 둘째가 특히 츤데레 기질을 보이는 일이 있었음
다음날 고2 여동생은 학교에 가고 우리는 점심때쯤 나가려고 집에서 밍기적거리고 있었음
둘째놈이 동생 컴으로 카트라이더를 하려고 켰는데 각종 악성코드와 바이러스로 가득찬 컴을 발견함
그러더니 "박ㅇㅇ 컴퓨터를 그지같이 썼냐!!!!" 하면서 갑자기 윈도우를 밀고 백신을 깔아서 척척척 고쳐놓음
그리고 저녁에 동생이 들어오니까 막 혼내기 시작함 컴퓨터 똑바로 안쓰냐고
그래서 동생이 "그래서 고쳐놨나" 하니까
"응 고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마무리 못하겠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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