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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 조카에게 심쿵당한썰
게시물ID : humorstory_4245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매력D라인
추천 : 0
조회수 : 91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9/17 18:27:13
30살 남징어임 여친없는기간 = 나이임으로 음슴체가요

이번 추석연휴에도 당연히 누님네 가족이 오심 

전 흔히 말하는 늦둥이로 누님과의 나이차가 10살정도 차이남

애들 부술만한건 다 치워놨기에 무난한 추석이었고 대체휴일인 10일 누님 돌아가시는 시간에 시내에 볼일이 있어기에 나갈려니 누님이 태워 준댔음

앞좌석에 매형과 누님이 타고 뒷좌석 안쪽에 중1조카놈이 밤에 몰래 마루로 기어나와서 밤새 폰을 만진것같은 포스로 차 출발하자마자 숙면모드 나는 금방 내려야하기에 인도쪽 뒷좌석에 앉아 있었으므로 초3조카딸이 중간에 앉아있었음

출발한지 얼마안되서 초3조카가 지오빠자니까 나한테 와서 팔짱끼고 달라붙어서 팔에 자기 볼을 부비부비하다가 갑자기 내얼굴을 빤히 보기시작했음

계속보길래 왜보냐고하자

초3조카: 삼촌 머리 머리 가까이와봐

이러는거임. 왜이러나 싶어서 얼굴 가까이 가져가니 갑자기 끼고있는 안경을 갑자기 뺐어가더니

초3조카: 삼촌은 안경 안끼는게 멋져

.......와 심쿵

자기도 말해놓고 부끄러웠는지 내무릎에 안경올려놓고 팔에 얼굴박고 부비부비

결론 : 여러분 세상에 딸바보만 있는게 아니라 조카바보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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