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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자 뉴스룸에 대한 우려...
게시물ID : sisa_8804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sea
추천 : 41
조회수 : 3965회
댓글수 : 52개
등록시간 : 2017/04/02 02:46:34
하.. 오늘 아니 어제군요..
4월 1일 뉴스룸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제부터인지 조금씩 바뀌기 시작한 논조가 홍석현 사장의 사임과 3월 20일 손석희 사장님의 jtbc에 대한 앵커브리핑 이후 좀 더 눈에 더 띈다? 거슬린다는 느낌이었어요..
그런데.. 오늘은 진짜 우려스럽다,, 이거 뭐지? 싶을 정도였습니다. 
뉴스룸을 다운받고 오늘 보도된 기사를 타이핑 하려했으나... 아..기사는 너무 길어서 패스~~ 걍 캡쳐해서 같이 보자고 올립니다..
(아... 괜히 시작했어.. 글 솜씨도 없는데.. 적을게 너무 많아요.ㅠㅠ 맞춤범 패스,, 이상한거 있어도 패스...하고 봐주세요..)

기사 꼭지는  "수도권만 남긴 민주당 경선---무대 뒤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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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기자 나옵니다. 정치부 정ㅈ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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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전대표가 결선없이 본선없이 바로 가려면 매직 넘버가 44만표..
앞서 3번의 경선 평균 투표룰이 72.7%인데 이 점을 감안해서 수도권에서 최소 98만명 정도가 투표를 한다고 가정하면 그중 44만표 그러니깐 득표률로 45% 정도를 획득하면 문전대표가 본선으로 갈 수 있다 ..... 
 반면 안지사와 이재명시장이 합산으로 55% 득표률을 넘기면 결선투표가 가능해서 안, 이 후보들은 여기에 주력을 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VS 
 국민의 당 경선뉴스에서는 안철수후보에 대해서는 68.2%의 압도적인 지지로 1위 현실적으로 다른주자들이 판세를 뒤집기는 쉽지 않을거다라는 전망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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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전진배 앵커가 "수도권은 워낙에 선거인단 투표수가 많기 때문에 일단을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있겠구요" 라 말합니다.
그리고  안지사와 문전대표는 친노로 한 뿌리인데 tv토론을 보면서 상당히 감정이 상한거 같이 보인다면서 기자한테 직접보니깐 어떻냐고 묻습니다.
그러면 기자는 여기는 쿵짝해서 
" 발표이후 친밀하게 축하한다하거나 친밀하게 대화를 나눌 수도 있는데 형식적으로 악수만 나누고 헤어졌다. 그리고 캠프 관계자들간의 신경전도 꽤 치렬했다. 그러면서 충경경선 때의 박영선 사진을 보여주며 문전대표가 12분간 연설하는동안 휴대폰에 집중을 했다" 하고 설명합니다.

이게 캠프관계자들의 치열한 신경전입니까?? 12분간의 영상을 보여주면 몰라.. 이 한장의 컷으로 치열한 신경전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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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다른 사진을 보여주는데 호남 경선 발표 후영남 경선 발표 전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발표 후는 얼굴이 밝은데 영남 경선 발표 전의 사진은 좀 다르다면서 문전대표가 담담한 표정을 짓고 있다라는 뭐 개뼈따구 소리를합니다.

발표전에 환하게 웃습니까??? 뭔 소리하는건지...경선 발표전, 경선 발표 후 표정 비교 샷이 비교 할 사항인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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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앵커가 문전대표는 표정관리를 하고 있다라고 볼 수 있겠는데,,, 라고 말 하는데 
기자가 2012 경선때의 경험때문에 문전대표가 표정관리를 하고 있다고 현장에서 말이 나오고 있다고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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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경선때 치열했던 영상을 보여주면, 욕설, 야유, 심지어 물병까지 날아다녔다면서 그 때 소동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합니다.. 
그리고 문대표 책 중 한 부분을 소개합니다.

아.. 이 뭔가요..아직 끝나지도 않은 경선에 ㅠㅠ  이렇게 끝나길 바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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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문전대표는 한팀이라고 말하는데 안지사와 이시장은 그런 입장이 아니지 않냐며 안지사, 이시장 간의 유대를 설명합니다. 
 서로 다른 지지자들이 다른 후보를 연호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소리가 크게 들려야 하는데" 하면서 서로 도와주는 분위기 연출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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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앵커가 경선장은 사실 tv 뒷 모습과는 많이 다르지 않냐고 뭐가 다른지 기자에게 묻습니다. 
기자가 "문전대표가 경선이후 모처럼 기자들과 지지자들과 편한모습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이후 마크맨기자들과 따로 저녁 자리를 가졌다"라고 하니
전앵커: 이전에는 이런 자리가 없었냐?  
기자: 이전에는 이런 자리가 없었다
전앵커 : 안, 이는 어땠어?
기자 : 안, 이는 뒷풀이 없이 바로 서울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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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민주당 경선 뒷이야기 보도 내용이었습니다.
보면서도 이거 뭐지 싶었는데..
다시 보니 더 심하게 이거 뭐지 싶습니다.

손석희앵커가 없는 뉴스룸도 최선을 다하는 뉴스룸이길 바래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g8yJPCGIp8 4월 1일자 뉴스룸 다시보기 <36분 12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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