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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생각해서 술 마시는 것도 자제하던 때가 있었다
게시물ID : sisa_5513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선거는중요해
추천 : 4/11
조회수 : 79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09/17 22:34:39
얼마 안됐다

사람들은 항상 기억하자고 잊지말자고 했었다

사람들이랑 술마시는게 괜히 죄스럽고 미안하고 깔깔 대며 웃는것도 문득문득 가슴이 서늘해지던 때가 있었다

공무원들은 내부적으로 회식을 왠만하면 금지시키고 별 상관안하고 한잔씩 돌렸다가 된통 욕 처먹는 사람들도 종종 보였다

유가족들이 권력에 물들지 않았나 걱정이된다

김현이랑 같이 하는 술자리가 아니었다면

김현이 되돌아가는 대리기사를 재차 불러새워 "너 거기 안서? 내가 누군지 알아?" 라고 패악질을 하지 않았다면

유가족들이 대리기사를 폭행할 일은 없었을거라 생각한다

살면서도 그렇게 한사람을 여러명이서 폭핸한 적도 없었을거다

술에 취해 그 자리가 주는 또한 김현의 올바르지 않은 처신으로부터 오는 뭔가모를 권력에 취했을거다

결론은 김현은 죽일년 

폭행에 가담한 유가족은 성싱하게 경찰조사받고

대리기사에게 사과하자

쌍방폭행이었느니 어쩌니 떠들지 말고

잘못한 일에대해 사과하고 용서를 비는것

유가족이 진실로 아직까지 바라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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