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미용실 누나 ? 가 갈떄마다 혼자사는걸 강조함
게시물ID : gomin_8805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hqZ
추천 : 0
조회수 : 1151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3/10/26 00:47:08
 
 
어떻게 거절해야되요
 
오바떠는걸수도 있는데
 
집앞 미용실이고 거기가 제일 싸고 잘 자르니까 그리고 가는데
 
제가 자주 가는편이라 보름정도에 한번정도는 가는편인데
 
처음엔 그냥 잘생겼다길래 헤헤 하고 좋아했는데
 
그게 세네번되니까 막 머리잘라주면서 혼잣말을 하는데..
 
나는 혼자산다..외롭다...일이 곧 끝난다.. 집이 이근처다 .. 하여튼 그런식으로 자꾸 말을하는데..
 
다른주제로 말을 돌려도 저런식으로 되돌아옴... 사실 별로 할말도 없고...
 
예를들어 저런말을 해서 그냥
 
'요새 덥지 않아요 ?' 이렇게 물어보면
 
'좀 덥지. 집에 혼자 있어도 덥더라 ㅎㅎ'
 
반대로 요새 춥지 않아요 ? 물어보면
 
'좀 춥지. 겨울이라 그런지 옆구리가 더 시렵네'
 
막..왜 자꾸 ... 왜..
 
삼일전에는 머리자르고 나서
 
'아 오늘 그냥 너 잘라주고 일찍 들어갈까.. 손님도 없는데..'
 
이러길래 ㅎㅎ..하고 넘겼는데
 
어떤식으로 쳐내야 할까요 ...
 
어그로가 아니라 진심임...
 
저 스물셋인데 미용실 누나분은 30대 초정도 ? 혼자 하는듯... 사장임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