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편돌이인데.. 근처에 술집이 있어서 한 3시정도까진 좀 바쁨..
그러던중에 술좀 (실은 많이) 취하신 두분이와서
디스플러스하고 클리어1미리 샀는데
계산다하고나서 갑자기 이거 디플아니라고 디플로바까달라고 하심.. 여기서 문제가 시작됨
나: 이거 디플 맞아요
꽐: 이거말고 디플달라고ㅡㅡ 이건 디스자녀
나: 디스플러스 찾으시는거죠? 여기 디스플러스 영어로 적어져 있어요 이거 맞아요
꽐: 이샠히가.. 이거말고 옆에꺼 달라고
나: 디스아프리카 이거요?
꽐: 왼쪽꺼 왼쪽ㅡㅡ 디스플러스 (오른쪽에 있음)
이때부터 뭔가 이넘은 디플이아니라 다른건갑다.. 싶어서 그줄에 있는거 다 가르킴 이거요? 이거요?(좀 짜증났음 뒤에 딴여자손님도 있었는데..)
그러다가 결국 바꾼게 타임미드입니다 디플보다 200원 더 비싼겁니다
나: 200원 더 주셔야되요
꽐: 사회생활 그렇게 하는거아니야 친구가 카리스마는 있는데 생활은 좀 못하네?
??????????? 하... 나도 걍 말다씹으면서 다음손님꺼 계산함 결국 200원 못받고 걍 나가라고 했음 그나마 옆에있던남자 조~금은 정신차린건지 뭔지 끌고나갔는데 가면서도 내 노려보더니 밖에선 담배 웃으면서 잘만피더군요
200원에 사회생활이 어떤지 잘배운것 같습니다.
이정도면 이득좀 챙긴거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