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전남친과 여전히 만나서 영화도보고 맛있는 것 도먹으러 다녀요.. 그치만, 텅 빈 느낌이 없어지질않네요.. 사귀지도않는데 잠자리를 가지고. 뒤돌아 집에오는 길이면 공허한 마음에 눈물이 날 만큼 마음이 이상하지만 다시 그사람에게 말을걸고 우린 이야길하고 아무것도 없는 사랑을 나누지
왜 이러는 걸까요. 멍청해서? 이런마음이 싫지만 그사람과의 연락도 만남도 못 끊은 제자신이 너무 한심하네요.. 둘다 모질지못해서 이럴까요? 그치만 그남자는 후~ 하고 불면 사라질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