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조금 수정했습니다.
--
친구의 회사 화단에 어미 고양이가 새끼를 낳았는데,
새끼 한마리가 사람 손을 타서 다른 새끼들만 데리고 그 고양이 한 마리를 버리고 갔습니다 ㅠㅠ
친구가 계속 지켜봤는데 어미가 계속 데리러 오지 않아서
새끼 고양이가 굶어죽을거 같아 일단 임시로 데리고 와서 분유를 먹이고 있는데요..
병원에 데리고 가봤더니 지금 3주 정도 된것 같다고합니다.
임시보호하고 있는 친구의 가족들이 고양이 알러지가 심해서 키울 수 없는 환경이라,
고양이를 방에 풀어놓을 수가 없어 아이를 가두지 않고 키우실 수 있고,
고양이를 좋아하시는 분께 분양하고 싶습니다.
수의사 선생님 말이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이라고 하셨고,
집에서도 분유도 잘먹고 잘 놉니다:)
처음에는 좀 낯을 가리더니 얼굴이 익숙해지니까 장난도 많이 친다고 해요 ㅋㅋ
크기는 아직 손바닥 위에 올려놓을 수 있을 만큼 작구요. 성별은 여아입니다.
지역: 서울 송중동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카톡 아이디: sg881117
※ 책임비는 따로 받지 않지만 분양해가실 때 사료를 사셔야합니다.
지금 쓰고 있는 모래는 다 드릴거구요.
현재 분유를 먹이고 있는데 일주일 정도 더 지나면 사료를 불려서 줘도 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