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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꾸중했어도 잠을 재울 때는 따뜻하게 대하라
게시물ID : lovestory_688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실로아
추천 : 4
조회수 : 48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9/18 15:38:01


아이를 꾸중했어도 잠을 재울 때는 따뜻하게 대하라

잠자기 전에 하루의 긴장을 풀어준다.

프로이트가 가족과 함께 산장에서 지낼 때의 일이다. “안나 프로이트, 딸기 많이 딸기 많이!” 프로이트는 딸 안나가 잠을 자면서 이렇게 잠꼬대를 하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고 한다. 프로이트는 안나가 그날 아침에 배가 아팠기 때문에 좋아하는 딸기를 먹지 못했고, 그런 까닭에 딸기를 많이 갖고 싶다는 강한 욕망을 지닌 채 잠이 들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한다.

프로이트는 1천 가지의 실례가 될 만한 꿈을 수집하여 꿈은 무의식에서 생긴다.’는 것을 발견했는데, 꿈을 통해 어린 시절의 불쾌한 체험이 어른이 된 후에 꿈으로 나타나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

하루 동안에 매듭짓지 못할 일은 아마도 많이 있을 것이다. 그것이 무의식에 침전되어 꿈을 구성하는 요소가 되는 셈인데, 어머니들은 그런 감정 중에서 적어도 부정적인 감정만은 아이들에게서 빨리 제거시켜 줄 의무가 있다.

잠자리에 든 아이 곁에 앉아 있는 정다운 엄마만큼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 것은 없다. 편안한 기분으로 하루의 긴장에서 완전히 해방되어 깊은 잠에 빠지게 한다. 그리하면, 부모에게 혼이 났거나 기분 나쁜 경험들은 모두 사라지고 잠들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이면 상쾌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된다. 이런 습관을 들여 주면 성장한 이후에도 과거에 대한 염려에 매여 주저하거나 자신감 없이 살기보다는, 언제나 새로운 마음으로 앞을 향해 살아갈 수 있게 된다.

 

<참고 : ‘아이를 남과 다르게 키우는 유태인의 자녀교육법 53’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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