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는 쌩얼도 안보여줄라고 그랬어요
근데 우리 둘다 자취하게 되면서 어쩌다 200일 전에 쌩얼도 트게됐고
그때부터 급격하게 편해진건지
막 제 뱃살도 만지면서 좋아라 하고요(이게 진짜 이해가 안되는 부분--;;;)
전 제 뱃살 만지면서 너무 좋다고 그럴때마다 괜히 저한테 살빼라고 반어법 쓰는거 같아서 맨날 손 밀치거든요
이거 밀쳤더니 남자친구가 몇번이나 삐졌어요 불구하고 그래도 전 계속 밀치지만
그리고 막 제 겨드랑이(--;;;)랑 더러운 데 있잖아요 그런 데 보고 냄새맡는걸(...) 좋아해요 아진짜 미치겠음
가뜩이나 간지럼도 많이 타는데 하지 말라고 진짜 싫다고 몇번이나 삐지고 화내도 자긴 이게 너무 좋대요
저한테 장난치는게 너무 좋아서 안된다고 생각은 하는데 언제부터인가 또 저 괴롭히고 있대요
아진짜 스트레스도 스트레스고 너무 싫어요ㅡㅡ
쪼끄만 소리에도 놀라서 팔짝 뛰는 성격인거 알고부터는 계속 놀래킬라그러고
어;미ㅏ러이ㅏ러;ㅁㄴ아ㅓ;미나어리ㅏㅁ 원래 여자친구가 싫어하는 거 알면 안해야되는거 아닌가요?? 아 스트레스 짜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