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교체와 사람사는 세상 만들어 달라고, 박근혜를 탄핵해달라고 끊임없이 부탁했고,,
남은 적폐청산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주고 싶었습니다.
요즘 박지원 대표 보면 할 말이 많아요.
민주당에서 떨어져 나가서 국민의당 만든다고 할 때부터 "자기 맘대로 못하니까 저러는건가""
안철수를 중앙에 세워두고 마치 섭정하듯이 "호남이 남이냐?" 하며 지지를 호소합니다.
정당한 경쟁은 늘 칭송받으나, 아침부터 저녁까지 문재인 전 대표를 폄하하고, 심지어 극우와 종편언론들이 끊임없이 문재인 전 대표의 가족을 건들이는 것을 막아도 모자랄 판에 계속 트윗을 날리고 있다니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해명을 해도 해명을 해명하라는 억지를 부리고, 그걸 이용해서 안철수를 대통령으로 만들어낸 들 무슨 소용인가요?
그간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이 극우세력과 보수언론들에게 당한 프레임을 같은 정치를 지향하는 사람들에게 써먹다니요.
저희 부모님도 국민의당에 투표했으나, 지금와선 민주당과 호남의 이간질에 당했다는 말 밖에 안하십니다.
굉장히 그분들 스스로도 치욕스럽고 불편해하십니다.
박지원씨가 계속 트윗을 날리는 이상
국민의당은 결코 호남의 전폭적인 지지를 기대하기는 힘들겁니다.
저도 토박이 광주전라인으로서 너무 부끄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