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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jisik_8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트로피카나★
추천 : 0
조회수 : 330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03/09/09 16:32:39
오늘 4교시 끝나고..
저희학교 일진...중에서도 제일 싸가지없으면서 잘나가는 애가..
제 우산을 빌려갔어요;;
물론 빌려주기 싫었지만..-_-
"이거 니 우산이지? 좀있다 갔다줄께"
하고선 갔는데..
그대로 갔나봐요-_-
무단조퇴인데......... 그러고선 학교를 안왔어요;;
효도방학 토요일날 있어서;; 월요일이나 되야 만나게 될텐데..
아무튼 그래서 전 쫄딱 비맞고 왔구요..(저희 지방 오늘 비 장난 아니게 왔습니다)
그애한테 그렇게 빌려가면 돌려받기 꽤 힘들거든요-_-
돌려받아도 한두군데쯤 망가지는건 감수해야 하는데....
전 솔직히 우산은 그리 비싸고 이쁜거 필요 없다는 생각으로 항상 5,6천원짜리 제일 싼거 사왔는데..
이번엔 정말정말 큰맘먹구.. 진짜 이쁜.... 만원이 넘는걸로..
용돈을 탈탈 털어서 산거거든요... 그것도 이주전에...
미치겠어요..-_- 왜 이런시련이 닥치는지;;
진짜 울고싶어요..ㅠ_ㅜ 위로말씀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_ㅜ
아무거나;;
친구란 작자들은..-_- 위로는 못해줄망정... 돌려받긴 글렀다고... 우산하나 미리 장만하라고 무책임하게 말하고-_-
젠장;;
으윽..ㅠ_ㅜ 어느 말이던지 위로말씀이나 하나 해주시면 정말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죽고싶어요;;
(죽을꺼까진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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