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최고의 수비력을 가진, 

혹은 가졌던 팀이 어디라고 생각 하나요?.

정근우,최정의 내야에 박재상,조동화,김강민등 00년 후반을 주름잡았던 SK 와이번스?

넓은 잠실구장을 종횡무진 날라 다니던 두산 베어스?

2008년 시즌 61 실책으로 단일시즌 최소 실책 1위에 올랐으며,

0.988 이라는 압독적인 수비율을 보여줬던 팀은 다름아닌 한화 이글스 입니다.

2008년 한화이글스는 이범호, 김민재, 한상훈, 김태균으로 이어지는 국가대표 내야진을 갖추었으며,

(이범호와 김태균 김민재는 나란히 2006 WBC에 승선)

슈퍼맨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다이빙 캐치와 강견등. 중견수로써 넓은 수비범위를 보여줬던 덕 클락 이 외야의 중심을 잡아주며

추승우,이영우,오승택,윤재국,김수연등이 좌 우 중심을 잡아줬습니다. 여기에, 내-외야를 오가며 일발 장타력을 보여주던 송광민과

2군 타격왕출신의 유망주 이여상과 신인 포수 이희근이 새 바람을 넣어주는 등

2008년 한화 이글스는 올림픽 브레이크가 있기 전 까지, 두산과 치열한 2위싸움을 하는 경기력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