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자취생인데 캣타워 사느라 돈이 음스므로 음슴체 쓰겟슴
그저께 밤에 주문한 캣타워가 왔는데 너무 맘에듬ㅋㅋㅋㅋㅋㅋㅋ 우리집 광식이도 맘에 드나봄 ㅋㅋㅋㅋ 표정이 다이나믹함ㅋㅋㅋㅋㅋ
올려놨더니 풀을 발로차고
풀냄새도 맡곸ㅋㅋㅋㅋㅋㅋ
지붕에 깜짝 놀래(는것처럼 보이)고
풀을 진짜 풀인줄 알고 먹던 ㅋㅋㅋㅋㅋㅋㅋ 이녀석때문에 화분 맨날 숨기느라 바빳는데 이젠 안그래도 될거같음ㅋㅋㅋㅋㅋ
그래... 차라리 가짜풀을 뜯어 =ㅅ=... 진짜 풀 뜯어서 죽이지 말고 ㅠㅠ ㅋㅋ
아래는 보정짤 두개
음... 끝... (사진이 음슴)
오늘 캣타워 조립하는데 엄마한테 카톡이 왔더라구요 ㅎ_ㅎ
동생이 한달전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어서 의식도 요즘 천천히 되찾고 몸도 마음대로 못 움직이거든요.
학교 개강전에 마지막으로 봤을때는 팔수술이 끝난 직후라 손을 못움직였는데 오늘 카톡으로 이렇게 왔어요.
아직 말을 못해서 입으로 뻐끔거리길래 엄마가 종이줬더니 이렇게 적어줬데요!!! ㅎㅎ !!!
동물게에 맞지않는 사담이라 죄송해요 ㅠㅠ 그래도 지나가다 보신분들 축하한마디만 해주세요 ㅎㅎ
오늘 캣타워받고 기뻣는데 이 카톡 받고 너무 기뻐서 팔짝 뛰었어요 ㅠㅠ
동생한텐 저렇게 글씨를 직접 쓴게 정말 엄청 어어어엄청 큰 발전이거든요 ㅠㅠ
앞으로 좋아질 일만 남았으면 좋겠어요 ㅎ_ㅎ..!!
음 마무리 어떻게 하지...'▽'...
문제시 캣타워 올라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