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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엄청 어색했어요
게시물ID : freeboard_8811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곡물왕
추천 : 1
조회수 : 13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5/31 21:44:08
저가 7일 전에 아파트로 이사했습니다 그 아파트는 안층에 10구 의 집이 있습니다(집 맞나요? 호라고 해야하나?)저는 이사온지 2일이고 이웃집 얼굴도 모릅니다 어색한일은 몇분전에 일어났습니다 저가 친구집에 물건을 놓고와서 그냥 대충입고 나갔다가 골목길로 오는데요 어느 여성분이랑 같은 방향 같은 곳으로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저는 집방향으로 가고있는대 그분도 같은 집방향 인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같은 방향으로 모퉁이에서 같이 돌고 아파트에 들어와서 엘리베이터도 같이 탑승했습니다 그 분은 저랑 같은 층을 누르더라고요 저는 가만히 있었습니다 층에 도달했고 내렸습니다 그런데 그분이
빠른 걸음으로 집방향으로 향하시더군요 저의 눈치를 보면서 자기 집 번호를 누릅니다 저가 점점 다가오자 휴대폰으로 남친한테 전화를 거는거 같습니다
바로 옆으로 오자 소리를 지릅니다 저는 그냥 무시하고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엄마 아빠가 저보고 뭔 일이냐고 물어봅니다 별일 아니라고 하고 저는 오유에와서 방금 일어난 글을 씁니다 노안이라고 해도 그렇게 무섭게 생겼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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